세계여행 10

[AU] 해밀턴 섬 생활 :: #7 사는 이야기, 네번째 - (해밀턴 아일랜드, Hamilt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벼운 회색 운동화 한켤레필요한 것들만 담은 가방과목적지가 적히지 않은 티켓손 때 묻은 카메라, 낡은 지도 이제부터 긴 여행의 시작두근거리는 마음 손에 쥐고빠진 것들 없나 잘 챙겨보기꽤나 긴 여행길 될지 모르니 - '긴 여행의 시작' 중에서... - Westpac Bank :: 호주에서의 메이저 은행 중 하나이다. @'모든 낮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 사는 이야기, 네번째 지금은 카페에 앉아 있다. 차가운 아메리카노 한 잔과 ..

[AU] 해밀턴 섬 생활 :: #6 사는 이야기, 세번째 - (해밀턴 아일랜드, Hamilt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연사람들 사이에서 맺어지는 관계. 떠나기 전, 생각한다.내가 가는 길에서, 내가 떠나는 여행에서, 어떠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무슨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을까?또 어느 대륙의 나라에서 왔을까? 그들의 이아기가 듣고 싶다.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묘미는...사람들을 만나며 그들과 대화하고, 세상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 Ice Cream parlour :: 아이스크림 가게. 한 연인들이 아이스크림을 사고 있다. @'모든 낮 사진..

[AU] 해밀턴 섬 생활 :: #5 사는 이야기, 두번째: 동물 친구들 - (해밀턴 아일랜드, Hamilt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은 모른다.무소유가 무엇인지를... 나도 잘 모른다.무소유가 무엇인지를... 하지만, 하나는 알게 되었다. 소유한다는 것이-무소유보다 좋을 수도 있지만,나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행자들은 소유가 아닌 무소유를 실천한다. - 친구 :: 종종 나에게 찾아온다. 배가 고프면 내 주변을 맴 돈다. 그러면... 난 내가 가진 것을 나눠먹는다. (무보정 크롭 리사이즈)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크롭)..

[AU] 해밀턴 섬 생활 :: #3 무엇을 먹고 살았나? - (해밀턴 아일랜드, Hamilt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김치맨은 아니다. 김치맨? 보통 해외에 나가서 김치 없이 절대 못산다는 한국인을 지칭한다. 필자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비위도 좋고, 잘 먹는 식성을 가졌다. 하지만...같은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질릴 수 밖에 없다. 몇일 전 보았던, 남극의 눈물에서 '라면'이 주식이라는 제일 맛있다는 그 장면이 나온 것을 보았다. 100% 110% 200% 이해가 된다. 난 그럼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 Stake House at Hamilt..

[AU] 해밀턴 섬 생활 :: #2 '14일' 동안의 적응기 - (해밀턴 아일랜드, Hamilt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육지에서 태어나, 자라고, 살아왔던 나. 배낭여행을 떠나고-타국에서 잠시 자리를 잡았다. 육지가 아닌 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몇날, 몇일, 몇개월을 살았다. - Lake View 앞, 버스 정류장 뒷편 호수: 셔틀 버스를 기다리며 종종 개구리를 찾아본다. 개구리 왕눈이를-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 14일 동안의 적응기. 필자는 스스로 생각한다. 어디에 가나 적응을 잘 한다고-14일 동안의 적응기는 어렵거나 ..

[AU] 해밀턴 섬 생활 :: #1 또 다른... 섬 생활의 시작 - (해밀턴 아일랜드, Hamilt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옛 추억들을... 하나 둘 떠올려 본다. 세월이 흐르면, 잊혀질 수 도 있는 그 기억들을 더 늦기 전에 다른 누군가와 또는... 미래의 나를 위해... 이 글을 쓴다. - 하늘 보기를 좋아하는 나, 해밀턴 섬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무보정 리사이즈) @'일부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 일부 사진은 보정 리사이즈 입니다.' * 또 다른... 섬 생활의 시작. 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 (그때 당시에...) 동부 호주의 Queensland, H..

[NZ] 남섬, 제2의 도시! 더니든., Dunedin - 뉴질랜드 배낭여행

Thu, 17. Mar. 2011 *일정 : Dunedin *쓴돈 : YHA Dunedin(18) 예약 NZ $ 26 럭비게임 예약 NZ $ 37 Tekapo to CHC 매직버스 예약 NZ $ 98 BBH Duniden(19)/YHA Tekapo(20) 예약 NZ $ 58 *숙박 : YHA Duniden 2nd - Cadbury DAIRY MILK :: 더니든에는 Cadbury 초콜릿 공장이 있다. 그 곳에서 공장 견학이 가능 :) *도시느낌 : Duniden - 큰 도시라서, 다문화가 공존한다. 초콜릿 공장, 맥주공장, 가파른 길, 많은 성당 등. *액티비티 : 액티비티까지는 아니고.. 투어. = 맥주공장, 초콜릿공장 * 해프닝 - 초콜릿 공장 견학 - 럭비 티켓 삼 - 교통(테카포>CHC) 매직버스..

[NZ] 남섬-서부에서 동부로, Queenstown to Dunedin - 뉴질랜드 배낭여행

Wed, 16. Mar. 2011 *일정 : Queenstown to Duniden *쓴돈 : Gasoline NZ $ 65 BigBurger NZ $ 11 PostCoffee NZ $ 7 *숙박 : YHA Duniden 1st day - Connexions :: 퀸즈타운과 더니든을 이어주는 셔틀 버스. *도시느낌 : Duniden - 뉴질랜드 남섬에서 2번째로 큰 도시, 밤에 도착하며 산을 넘는 도로에서 더니든 도시를 내려다 보니 끝없는 마을 풍경이 펼쳐졌다. 한국보다는 어둡지만 곳곳의 가로등이 격자형태로 만들어진 빛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액티비티 : 없음 * 해프닝 - 렌트 차 반납, 퀸즈타운에 놀다가, 우쿨렐레 독일 친구 - 빅버거, 포스트 오피스 카페 커피 - 이동 :: 커넥션 버스, ..

[NZ] 천국의 쌍무지개를 만나다. 밀포드사운드, Milford Sound - 뉴질랜드 배낭여행

Tue, 15. Mar. 2011 *일정 : QueensTown > Te Anau > Milford Sound > Te Anau > QueensTown *쓴돈 : Beer NZ $ 8 Connecxions Bus NZ $ 36 *숙박 : YHA Queenstown Lakefront 3rd day *도시느낌 : Queenstown - 뉴질랜드 남섬 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도시. The Mall 거리에서의 커피한잔과 Harbor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참 여유로운 관광도시 퀸즈타운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만난 사람 - *액티비티 1. Milford Sound : 원래 성인 가격은 NZ $ 179 이고, 백패커를 위한 가격은 NZ $ 159 : Milford Sound는 뉴질랜드 최고의 Soun..

[AU] 헤론섬 생활 :: #9 헤론섬이여, 안녕. - (헤론 아일랜드, Heron Island)

※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다. 언제나 느끼지만... 시원 섭섭하다. 잘있거라. 헤론섬. - 헤론섬을 떠나는 날. 몽환의 세상이 찾아왔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사라졌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 헤론섬이여, 안녕. 이제 헤론섬을 떠난다. 섬을 떠나는 날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몽환의 바다가 나에게 찾아왔다. 섬에서 바다를 멀리 내다보면 끝없는 지평선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떠나는 그 날은 알 수 없는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