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여행

배낭여행이란 무엇일까?

치로로 2010. 12. 29. 23:33





배낭여행 (背囊旅行) [배ː낭녀행]


* 한자풀이
 : 등 배背, 주머니 낭囊, 나그네 려(여)旅, 다닐 행行
등에 주머니를 메고 나그네 처럼 다닌다.

* 국어사전
 :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배낭에 넣고 떠나는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영어사전
 : backpacking



여행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여행들도 많다.

배낭여행, 세계여행, 지구여행, 국내여행, 국외여행, 봉사여행,
락페여행, 워캠여행, 일주여행, 자전거여행, 기차여행, 버스여행,
도보여행, 무전여행, 우주여행, 남극여행, 바다여행, 가족여행 등등등

이중에서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여행들은...
배낭여행, 세계여행, 자전거여행, 우주여행 이다.

배낭여행을 꼭 대학생 방학때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 먹더라도 이직 시기에 해도 되고... 머 누구나 할 수 있다.

보통 배낭여행 하면...
왠지 모르게 꼭 대학생때 다녀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냥 대학생 방학때 돈 없이 헝그리 정신으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하지만, 대학생때 봉사여행을 많이 다니고 배낭여행을 다녀보지 못한 필자는...
이제 슬슬 배낭여행에 눈을 뜨고 시작을 해보려 한다.

최대한 캐리어는 절대 끌지 않도록 하고, 배낭을 하나 짊어지고
내 튼튼한 두 다리와 수많은 탈 것들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난다.

세계일주도 무지 하고 싶지만... 1년은 해야될 것 같은 의무감이 든다.
왜냐하면 이것은 보통 1년 ~ 3년, 5년, 7년 많게는 10년 넘게까지 보고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거니와
1년의 시간이 있어야만 조금은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난 그냥 한달동안 배낭여행을 여러번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 경우에는...)



배낭여행.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 아닌가?

헝그리정신이 묻어나는 느낌이 들며, 왠지 몸에서 냄새가 날법 하지만-
살아있는 느낌이 가장 강렬하게 들 것같은 여행. 배낭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자,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