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

[나홀로여행] 춘천닭갈비, 소양강댐

※ 개인블로그 특성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닭갈비, 맛있다?!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오후. 김유정문학촌 주변을 둘러보고- 김유정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춘천 시내 중앙로(명동)으로 향하였다. 춘천 버스는 낙서가 많아서 정겨웠으며, 무언가 알지못하는 다정함이 나에게 다가왔다. 춘천닭갈비를 처음 먹어보는건가? 헷갈리지만..-_- 두번째인가?... 여튼, 춘천에서 몇번 못먹어본 닭갈비를 먹는다는 생각을 하니- 배가 아주 요동을 친다. 중앙로(춘천 명동)에서 내리니 겨울연가의 촬영지도 볼 수 있었다. 겨울연가 촬영지 골목에서 한블럭 올라가면, 명동 닭갈비 골목이라는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닭갈비 집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호객행위를 하시는 ..

[나홀로여행] 김유정역

※ 개인블로그 특성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어떤 자극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영화에서 책에서 보았던 김유정역에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나홀로여행은 시작되었다.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오전. 별 생각없이 그냥 김유정역에 가보고 싶었던 나는 청량리 역으로 향하였다. 오랜만에 찾은 청량리 역은 새로운 모습으로 날 맞이하였다. 월요일인 평일이라 그다지 사람이 없을거 같다는 나의 예상은 안드로메다로 향하였고- 가평이나 남이섬에 가는 커플들과 남춘천이나 어느 곳의 산에 등산하시는 등산객 분들이 기차여행 승객의 대부분 이었다. 좌석이 꽉 찬듯한 느낌이 들었다. -_-;; 난- 은근... 한가한 차량 내부와 어여쁜 또래 여성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