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뉴질랜드 배낭여행을 준비하며...

뉴질랜드 배낭여행


이제 몇주 후에 떠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수많은 정보들을 찾아보며...
배낭여행의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을 포인트로 잡고, 배낭여행 루트를 짜고 있다.
여러 블로그나 카페, 그리고 책에서 정보를 얻고 나만의 루트를 계획하고 싶다.

루트를 짜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이동수단이다.
이 이동수단의 특징에 따라 여행의 자유도가 결정되며, 해당 여행의 컨셉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루트를 짜는 순위를 두자면...
꼭 가고 싶은 도시, 꼭 하고 싶은 액티비티, 꼭 찍고 싶은 사진 등을 고려하여 순위를 정하고 있다.

뉴질랜드 내에서의 이동수단은...
버스, 기차, 페리, 비행기, 캠퍼밴렌트, 자동차렌트, 자전거, 트레킹, 뚜벅이가 있겠다.
아.. 히치하이킹도? 포함될수도 ㅎㅎㅎ

나의 경우... 버스, 기차, 페리, 자전거, 트레킹, 뚜벅이, 히치하이킹을 통한 배낭여행을 하고 싶다.
캠퍼밴렌트나 자동차렌트를 하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 여행 컨셉은 배낭여행에 초점을 두고 하는 것이니 렌트는 나중에 친구나 지인, 가족분들과 함께 하자.


지금 뉴질랜드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간략한 순서를 적어보자.
뉴질랜드 배낭여행을 가야하는 이유나 그런 것 말고 실질적인 준비에 관한 이야기.

물론 아래는 요약본이고 세세한 사항들은 다시 게시물을 올릴 것입니다.



1. 뉴질랜드 국가정보 및 역사/문화 알기
 : 영국과의 역사, 마오리족, 한국파병, 반지의제왕, 번지점프를 하다, 한국인 타조사업 등

2. 뉴질랜드 도시 및 관광지 알기
 : 90mile beach, Auckland, Sky Dive, Southland, Tekapo, Mt.Cook, Wanaka,
   Milford Track & Sound, Wellington to Picton Ferry and so on...

3. 뉴질랜드 배낭여행 루트짜기
 : 가고 싶은 포인트, 하고 싶은 액티비티, 타고 싶은 이동수단 등을 고려하여...
   포인트를 설정하고 이동수단을 정한다. 시작점과 종료점 설정.


4. 배낭여행 준비물 준비
 : 배낭여행이니까 큰 배낭하나, 작은 경량배낭 하나, 옷, 신발, 노트북, 카메라, 선글라스, 태극기 등등
만약 트레킹여행을 한다면 스틱, 등산화/트레킹화,  방한복, 방수복, 아이젠, 스패츠 등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난 트레킹을 많이 하는게 아닌 배낭여행이니까 스틱, 아이젠 등은 패스.

5. 뉴질랜드행 비행기표 예약
: 이런저런 항공편을 알아봤지만, 콴타스 항공을 타고 경유하여 가게 될 듯...

6. 뉴질랜드 도착 후, 1일에서 3일전까지 지낼 숙소 예약
 : 오클랜드에서 1박을 하고 이동을 할지, 바로 90마일 비치를 향하도록 할지는...
비행기의 도착시간에 따라 설정하게 될 듯....
배낭여행이니 dorm 에서 타국 친구들과 함께 안되는 영어도 해보며 즐겁게 자야지ㅎㅎㅎ


7. 뉴질랜드 이동수단(버스,기차,페리) 과 액티비티 예약
 : 버스,기차,페리를 꼭 한번씩 다 타고 싶고...
액티비티는 스카이다이빙, 스카이타워(석양시간)은 필수, 밀포드사운드, 빙하체험, 번지점프는 선택.
나머지 액티비티는 예산에 맞게 그때그때 고려하자.

8. 트레킹을 한다면...? 트레킹 루트 입장, 이동수단, 숙소 예약은 따로.
 : 대한민국에서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처럼- 이것저것 예약해야한다.
http://booking.doc.govt.nz/default.aspx?sg=mil

9. 기타::개인적 취미 생활과 전공 및 관심사에 부합된 정보 수집
 : 우쿨렐레, 사진촬영이 취미이며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적와인 마시기를 즐기는 나는....
도시에서의 무료공연이 있나 찾기, 뉴질랜드 좋은사진 많이 보고 포인트 찾기,
뉴질랜드 컴퓨터 필수 유틸분석?(이건좀..-_-;;), 각 지방산 적와인 마셔보기.
이정도가 되겠구나...
음... 그리고 좀 더하면, 각 도시/관광지 특성 파악정도?
그래야 느낌을 살린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ㅋ



10. 여행의 테마 설정
 : 아직 정확한 테마는 설정하지 못하였지만....
솔직히 뉴질랜드 자유 배낭여행인데... 테마를 특이하게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블로그에 해당 스토리를 쭈욱 쓸것이지만... 어떤 테마를 잡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우쿨렐레를 들고 뉴질랜드에 갈것이며, 사진도 많이 찍을 것이고, 스카이다이빙을 할것이고,
스카이타워에서 석양시간에 멋진야경 찍고, 와나카 옆산이나 퀸즈타운 옆산에 트레킹도 조금 할것이고,
예산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적와인을 각지방 적와인을 마셔볼것인데... 테마는...?
음..... 아. 그냥 이게 테마가 될 수도 있겠구나.

이번여행 테마, 뉴질랜드 자유 배낭여행 집중 분석 및 배낭메고 사진여행.
숙박시설(백패커하우스) 분석, 이동수단 수기, 관광포인트 느낌, 액티비티?(별로안할건데-_-),
도시별 숨겨진 보석장소찾기, 도시별 마신와인/맥주, 배낭여행 이동루트 기록, 에피소드, 소요시간,
포인트별 일출/일몰/석양 사진, 포인트별 i-Site사진, 포인트/도시별 전경사진, 수많은 자연사진
키위의 생활사진, 키위의 자동차사진, 키위의 집사진, 키위 문화(공원,극장 등)사진

ㅇㅋㅂㄹ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