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여행/▶ AU::호주

[AU] Heron Island Resort에 STAFF로 이력서 지원하기. (에이전시 없이 호주 리조트 지원하기, 오지잡)

치로로 2011. 4. 28. 11:57


 - 헤론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석양 (Heron Island Sunset)



에이전시 없이, 개인적으로 컨택하여 리조트 지원하는 경험담입니다.


많은 호주의 워홀러 들이 리조트에 들어갈 때에 일정한 금액(약100만원)을
지불하고 리조트에 컨택하여 들어간다.
(대략 AU$900 ~ AU$ 1300 정도의 수수료, 브로커 업체마다 다름)

이 금액은 호주 리조트에 접촉하는 정보를 모를 경우에, 정보를 사고 인터뷰를 보고
잡을 구하여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데 까지에 드는 비용이라고 한다.

정보를 정말 찾기 싫고, 검색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이 기회비용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막상 리조트에서 일을 하다보면 100만원이라는 기회비용은 정말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브리즈번에서 2주동안 임시거주 하며, 약 120통의 이력서를 냈지만-
처음 연락이 온 곳이 내가 지금 머물고 있는 Heron Island Resort이다.  (Delaware Company 소속)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력서 지원 방법을 알아보자.
(정보전달의 심플함을 위하여 Delaware 회사 접근 방법만 소개 합니다.)



* 필자의 Delaware 이력서 넣었던 방법.

1. http://www.seek.com.au 에서 Resort 검색.
2. 목록을 보고 각종 리조트의 공고 확인 후 지원버튼 클릭
3. Link된 Delaware Companies 회사 채용 사이트로 이동 후 이력서 지원
4. 연락올 때까지 대기.



* Delaware 직접 이력서 넣는 방법

1. http://fsr.cvmail.com.au/delawarenorth/main.cfm 에서 Current Vacancy Job 확인
2. https://fsr.cvmail.com.au/delawarenorth/main.cfm?page=registration&rcd=466334&srxksl=1 에서 지원


영어를 조금만 할 수 있다면, 이력서를 넣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 필자의 이력서 넣은 후, 일하기 까지의 처리과정

1. 아침에, 위에 소개된 방법으로 이력서를 넣음
2. 점심에, 호주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대화를 하고, 일하겠다고 말함 (물론 영어;)
  그리고 이메일 확인하겠다고 대답 함.
3. 오후에, 약 3통의 전화와 5번의 이메일을 주고 받고, 최종확정
  (날짜, 도착시기, 준비물 등)
4. 브리즈번에서 기차를 예약하고 갔지만, 기차를 놓쳐서 비행기를 타고 Gladstone으로 감
5. Gladstone에서 택시를 타고 Marina(항구)로 가려했지만, 착한 Gladstone 아저씨께서 태워주심
6. Gladstone Backpackers House에서 하루 묵고, Marina로 픽업 받아서 감
7. Marina에서 New Staff for Heron Island Resort 라는 것을 확인하고, STAFF 배표를 받음
8. 배를 타고 가서, 당일은 집과 일하는 장소 사람들 소개 받고 쉼
9. 헤론섬에 들어간 다음날 부터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일을 함.




※ 오지잡을 원하시는 수 많은 한국인 워홀러 분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 정보를 공유 합니다.




 - 필자가 묵었던 헤론아일랜드의 스텝 숙소. 손님분들을 위한 숙소는 아니랍니다.
   (Staff House on Heron Island, It's not for Guest. And Guest cannot access this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