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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Roys Peak에서 와나카 호수를 바라보다. , Lake Wanaka - 뉴질랜드 배낭여행

치로로 2011. 11. 13. 15:55



Sat, 12. Mar. 2011



*일정
: Wanaka, Roys Peak(1578m)



*쓴돈
:
YHA  5 bulks in dorm NZ $ 130
NewWorld(식료품) NZ $ 10
저녁 $2







*숙박
 : YHA Wanaka 2nd day



*도시느낌
 : Fronz Josef
 - 조용함
 : Wanaka
 - 축제가 열리고 있었으나 평소에는 조용한 호수타운.



*만난 사람
 - 중국계열 프랑스인



*액티비티
 : 없음



* 해프닝
 - Wanaka 동네 뒷산, Roys Peak에 올라감 1578m (참고로. 태백산 장군봉이... 1567m;;)
 - Roy's Peak 에서 내려오면서, Nelson에서 크게 삔 오른쪽 발목을 또 다시 크게 삠..
 - YHA 돌아오고 샤워, 뉴월드 쇼핑




* 느낀점
 : 뉴질랜드의 산이라는 것을 참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산 보다
훨씬 어렵다. 한국의 산에는 나무라도 많아 그늘이 있지만.. 여긴.. 내가 오른 산(Roys Peak)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뱅뱅 돌아서 정상을 밟아서 한국의 산보다 지루하였다.
한국의 산은 개인적으로 활동성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뉴질랜드의
시티 근처의 산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뉴질랜드의 아벨타즈만,
아서스패스, 밀포드 사운드와 같은 산들은 예외이다. 내가 말하는 뉴질랜드의 산은
타운 근처나 농장 근처의 민둥산산을 오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마을 근처의 산도 나무들이 울창해서, 동네 뒷산으로는 한국이... 난 더 좋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 및 파노라마 사진 입니다.'






 - Roys Peak 1578m :: 태백산 장군봉(1567m) 보다 높은 산으로 민둥산이다. 이 나라에선 그냥 동네 뒷산이다....;;  (무보정 리사이즈)






 - Roys Peak :: 우리 Trio는 산을 오르는 입구에서 중국계 프랑스인을 만났다. 뒤쪽에 계신 분.  (무보정 리사이즈)

                        이 산 아래 쪽은 양떼들의 목장인 사유지이다. 그래서 우리는 2불을 내고 들어왔다.







 - Roys Peak :: 절반 쯤 올랐을 때, 이 친구들은 뭘 먹었나... 빠르다. 나도 한국에서는 등산 잘했는데.. -_-;; 

                        대체 뭘먹고 이런건지... 밥도 잘 안먹고 빵만 먹으면서.... (무보정 리사이즈)







 - Roys Peak :: 오전에 오르며 구름이 걷히고 있다. 잠시 쉬는 중...  (무보정 파노라마)

                        참 멋진 풍경이 아닌가...? 하지만 산 아래쪽에는 양떼들이 그려놓은 응가들이 무수히 많아 피해다녀야 한다.

  (클릭하시면 커져요. :D)







 - Roys Peak :: 정상에 거의 도착하였다. 한 30-40분 더가면 정상.

                        정상 근처에서 와나카 호수를 바라보는 그 풍경은... 위와 같다. 입이 떠억~ 하니 벌어진다.

                        또한 구름의 이동이 빨라 앞이 잘 보이다가도 아무것도 안보이고 한다. (무보정 리사이즈)






우리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났다.

중국계 프랑스인.

그가 나의 삔 발목을 위해 연고를 내어주고,
쎄드릭과 아널드가 함께 걱정을 해준다.
 


우리는 다 같은 지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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