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여행/▶ KR::대한민국

[나홀로여행] 충남-아산 공세리 성당

치로로 2011. 11. 9. 23:58

Wed, 09. Nov. 2011


시간이 좀 있다.

그럴 땐 종종 출사여행을 떠난다.

 

 

공세리성당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1

 
189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당시에는 15개의 공소가 있었다. 공세리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였던 공세창()에서 유래한다. 충청도는 한국 최초로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되면서 한국 천주교가 창설된 지역이다. 
 
1895년에 충청남도의 첫 성당이 성일륜(애미리오) 신부에 의해 공세리에 지어졌는데 이것이 공세리천주교회의 최초 건물이다. 1922년에 고딕식 2층 건물이 새로 지어졌다.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번지에 있다. 
 

 
흐린 날 출사여행을 떠나 하늘이 뿌옇다.
날씨가 맑으면 또 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가야지.




 - 가을 날, 바라본 공세리 성당 옆 :: 성당건물 왼쪽, 작은 문으로 사제 분들이 미사를 위해 드나들 것으로 생각된다.





 - 공세리 성당 :: 사진을 찍으며 들었는데, 건물이 새롭게 칠을 하고 보수를 하였다고 한다.





 - 공세리성당 :: 성당에는 신자들 뿐만 아니라... 결혼식 야외촬영객, 출사 관광객, 동네주민 분들이 자주 오신다.






 - 공세리성당 :: 성당의 앞 쪽을 보면 정말 새로 칠을 하고 보수를 한 티가 난다.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보수 하기전의 옛 벽돌이 더 느낌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전하신다.






 - 공세리 성지 성당 박물관

 

 

 

 

이번 출사는 도착하고, 바로 돌아가야 하는 전화를 받아 빠듯하게 사진을 찍었다. 안에도 못들어가보고;;

그래서 너무 일반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감돈다.

 

다음에 가서 여유있게 안쪽에도 들어가보고, 다른 시각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