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 웹검색 페이지에 '호주 섬' 정보가 부족하여,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 이야기를 씁니다. 사실과 제 생각과 느낌이 함께 담기고- 또 개인블로그 특성 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다. 언제나 느끼지만... 시원 섭섭하다. 잘있거라. 헤론섬. - 헤론섬을 떠나는 날. 몽환의 세상이 찾아왔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사라졌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 헤론섬이여, 안녕. 이제 헤론섬을 떠난다. 섬을 떠나는 날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몽환의 바다가 나에게 찾아왔다. 섬에서 바다를 멀리 내다보면 끝없는 지평선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떠나는 그 날은 알 수 없는 날씨가..